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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우크라이나, 그루지아 접경지역 러시아 가스관 폭발사고(01.23)

부서명
작성일
2006-01-24
조회수
2237

 

1. 1. 22(일) 이른 새벽 러시아 남부 오세티아 지역내 2개의 천연가스 수송관에서 폭발사고가 거의 동시에 발생함으로써 그루지아 및 아르메니아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이 중단되어 가스 저장시설이 없는 그루지아는 추운 겨울 날씨 속에 혹심한 에너지난을 겪고 있으며, 또한 동 사건 발생 수시간 후에 그루지아로 향하는 고압선 붕괴사고가 발생하여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주우크라이나대사관 01.23일자 보고)

 

 

2. Saakashvili 그루지아 대통령은 위의 사고들이 단순한 테러사고가 아니며 배후에 러시아가 있다고 하면서, 이번 사고는 그루지아의 에너지 안보 확보노력에 대한 러시아의 보복조치 성격이 짙다고 언급함.

  • 그루지아 대통령은 이번 폭발사고에 러시아가 개입됐다고 판단하는 이유로 가스관 폭발사고 발생지역이 러시아 군당국의 통제하에 있는 점과 2건의 폭발사고가 거의 동시에 발생한 점, 그리고 동 사고가 그루지아 에너지 장관이 이란산 가스 확보 교섭을 위해 출국직전에 발생하였다는 점을 지적함.

 

 

3. 위와 같은 러시아의 개입설에 대해 러시아 외교부는 이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하였으며, 러시아 검찰은 이번 폭발사고에 700∼800g 정도의 TNT가 사용됐다고 하면서 동 사고에 대한 조기 수사에 착수하였다고 발표함.

 

 

4. 러시아의 Gazprom측은 파괴된 가스관의 조기 보수를 다짐하고 있으나 동 가스관이 정상화되기 까지는 4일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그루지아는 대체가스 확보를 위해 아제르바이잔과 즉각 교섭에 착수하였으나 아제르바이잔 가스만으로는 그루지아 수요를 충당하기에는 충분치 않은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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