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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독일] 북독일 4개주 경제동향('24.12.02.~15.)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4-12-18
조회수
4119

(정보제공: 주함부르크총영사관)

    


                       북독일 4개 연방주(함부르크, 브레멘, 니더작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경제동향 ('24.12.02.~15.)



   가. 산업 및 에너지 동향


      1) 니더작센 주정부, 북서부 지역 ‘넷제로 밸리’ 추진


         ㅇ 니더작센 주정부는 EU의 넷제로산업법을 기반으로 니더작센 북서부 지역을 ‘넷제로 밸리(NZV)’로 지정하여 지속가능한 기술 개발 및 기후중립 산업을 기반을 구축할 예정임.


            - 니더작센 주정부는 넷제로 밸리를 통해 전통적인 산업 지역을 기후친화적인 산업단지로 전환하고, 지역 내 산학연 및 정책 협력을 통해 유럽 전체에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목표


      2) 숄츠 총리-하벡 부총리, 노스볼트 지원 지속 의지 시사


         ㅇ 12.4(수) 연방하원에서 대정부질의가 개최, 노스볼트 지원여부에 대한 질문에서 숄츠 연방총리는 전기차 개발을 위한 전략적 부품이 유럽에서도 생산되어야 하는바, 노스볼트 지원을 중단할 이유가 없다고 지속 지원 의사를 표명함.


         ㅇ 하벡 연방부총리 겸 연방경제기후보호장관도 연방하원 예산위원회 질의에서 노스볼트와 같은 부실 기업에 정부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비판에 대해 노스볼트 지원은 기본적으로 독일과 유럽 경제의 회복탄력성을 위한 것이라고 일축


            - 또한 하벡 부총리는 유럽에서 사용하는 반도체가 대부분 대만과 한국에서 생산되나, 대만은 중국과 갈등이 있고 한국은 북한과 이웃해 있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이들에만 의존하는 것은 대담한 도박이라며 유럽 산업의 독립성이 필요하다고 강조

              ※ 노스볼트 파산으로 독일 연방정부 6억 2천만 유로 손실 발생 가능


                 ㅇ 스웨덴 배터리 제조업체 노스볼트의 미국 파산 신청으로 인해 독일 연방정부가 동 기업에 지원한 6억 2천만 유로의 상환이 당분간 불가능할 것으로 보임.


                 ㅇ 연방정부는 연방재건은행(KfW)을 통해 노스볼트에 전환사채 형태로 6억 유로를 지원하였으나, 기업 파산 신청으로 상환 청구 기한이 만료되면서 연방정부가 노스볼트를 대신해 연방재건은행에 6억 유로 및 이자 2천만 유로를 상환해야 하는 상황


                 ㅇ 연방정부는 6억 유로 중 절반인 3억 유로에 대해서는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정부를 통해 재보증을 받은바, 손실이 발생할 경우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정부가 이를 상환해야 함


                 ㅇ 그러나 노스볼트의 파산 신청은 구조조정을 통한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한 것으로, 구조조정 성공 시 추후에 노스볼트가 6억 2천만 유로를 상환할 가능성도 있음


                    - 그 밖에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노스볼트에 지원하기로 약속한 보조금 10억 유로는 아직 지급이 이루어지지 않은바, 노스볼트의 구조조정 기간동안 지원이 보류됨


      3) 독일 금속노조, 잘츠기터 매각 반대 집회 개최


         ㅇ 잘츠기터의 2대 주주인 GP G?nter Papenburg이 리사이클 기업 TSR Recycling와 공동으로 잘츠기터 인수를 추진하는 가운데, 독일 금속노조(IG Metall)은 12.5(목) ‘잘츠기터에 손대지 말라’ 제하 매각 반대 집회를 개최함.


         ㅇ 잘츠기터의 지분은 최대 주주인 니더작센 주정부가 26.5%를 보유하고 있고, 철강기업 GP G?nter Papenburg은 잘츠기터 지분의 25.1%을 소유한 2대 주주로 지난 11월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발표하였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음.


            - 잘츠기터 직장협의회와 독일 금속노조는 동 계획 발표 직후부터 반대 의사를 표명, 금번 반대 집회 실시 예정


      4) 하팍-로이드, 중국 기업과 그린 메탄올 구매 계약 체결


         ㅇ 함부르크 기반의 독일 선사 하팍-로이드는 중국 풍력터빈 운영기업 골드윈드(Goldwind)로부터 향후 연간 최대 25만 톤의 그린 메탄올을 구매한다는 계약을 체결함.


            - 하팍-로이드는 금번 계약을 통해 연간 40만 톤의 탄소배출을 감축하고, 2022년 수준 대비 탄소배출을 1/3 수준으로 줄일 것으로 예상


            - 골드윈드는 현재 중국 시안에 신규 그린 메탄올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2026년부터 공급할 예정


      5) 콘티넨탈 이사회, 자동차 사업 부문 매각 결정


         ㅇ 하노버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및 타이어 제조업체 콘티넨탈 이사회는 최근 수년간 지속적인 적자를 보인 자동차 부분의 매각을 결정한바, 동 부문의 주요 제조 품목은 전자장치, 브레이크, 내장재 등임.


            - 매각을 위해서는 2025.3월 감독위원회 및 2025.4월 기업 총회의 최종 승인이 필요하며, 최종 결정이 이루어질 경우 분사 방식으로 증권거래소에서 매각될 예정


      6) 바텐팔, 슐레스비히-홀슈타인州에 축구장 4개 규모 배터리 저장시설 건설 계획-2028년 완공


        ㅇ 슐레스비히-홀슈타인州 게슈타흐트(Geesthacht) 도시계획위원회는 12.10(화) 에너지기업 바텐팔(Vattenfall)이 크륌멜(Kr?mmel) 폐원전 부지에 축구장 4개 규모의 대형 배터리 저장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을 승인함.


            - 바텐팔에 따르면 이는 재생에너지 잉여 전력을 저장해 송전망 과부하를 예방하고 전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건설 비용은 수억 유로 수준일 것으로 보이며 2028년 이후 가동 예정


   나. 해양경제


      1) 브레멘 항구, 7년 연속 친환경 항만 인증 성공


         ㅇ 브레멘 항구는 국제적인 항만 환경관리기준인 항만환경검토시스템(PERS) 인증에 성공한바, 이를 통해 7년 연속 환경 인증에 성공함.


         ㅇ 금번 영향평가에서는 브레멘 항구가 2035년 탄소중립을 추진 중이며, 그 밖에도 최근 브레머하펜 항구가 독일 수소 핵심 네트워크에 연결된다는 것도 고려됨.


            - 또한 브레멘 항구는 선박 선체에 대한 친환경적 청소 작업, 항만 수질ㆍ대기 질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문서화하는 등의 조치도 취하고 있음


      2) EU 집행위원회, 연방-주정부의 마이어 조선소 지분 인수 허가


         ㅇ EU 집행위원회가 파산 위기에 처한 마이어 조선소의 지분 80%를 연방정부와 니더작센 주정부가 4억 유로에 인수하여 동 기업을 일시적으로 국유화하는 방안을 승인함.


            - EU 집행위원회는 마이어 조선소가 주로 크루즈 선박을 건조하는 기업으로, 경쟁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다며 승인 근거를 설명


            - 연방정부와 니더작센 주정부는 마이어 조선소 지분을 각각 2억 유로어치 인수하여 총 80.73%를 확보하였으며, 또한 총 26억 유로에 달하는 신용 한도의 80%를 보증


   다. 기타 경제동향


      1) 키일 세계경제연구소, 2025년 독일 경기침체 지속 전망

      

         ㅇ 키일 세계경제연구소는 12.12(목) 2024/4분기 독일경제전망보고서 및 세계경제전망보고서를 발표하고, 주요 경제전망치를 제시함.


         ㅇ 당초 서서히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었던 독일 경제는 2024/4분기까지도 여전히 경기 회복 신호를 보이지 못한바, 경기침체는 2025년에도 지속되어 2026년부터 느리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됨.


            - 이에 따라 2025년 경제전망치를 지난 3분기에 제시한 0.5%에서 0.0%로 하향 조정하고, 2026년 경제전망치도 직전 분기 1.1%에서 0.9%로 하향 조정함


         ㅇ 동 연구소는 경제전망 하향 조정의 주된 근거를 △미국 보호무역주의 및 △독일 기업 경쟁력 약화로 지목하고, 그 외 국내 정치 상황으로 인한 영향은 일시적인 원인으로 평가함.


      2) 독일 2024년 10월 산업 생산량 0.3% 감소


         ㅇ 키일 세계경제연구소는 12.6(금) 연방통계청의 2024/10월 산업 생산량 발표에 관해 논평한바, 산업 생산량이 0.3% 감소하여 4분기의 출발이 좋지 않았고, 금번 분기에도 여전히 산업생산량이 국내총생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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